밝은사회 제주중앙클럽(회장 이승학) 회원과 가족들은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한 통돼지바베큐 식당에서 송년맞이 김치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김성희 수석부회장이 추진위원장을 맡아서 진행한 이날 김치담그기 행사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가운데 탐라장애인복지관, 광령창암교육활동센터, 애덕의집, 3군데 시설에 정성껏 만든 총 820kg 가운데 3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고 만들어진 김치 가운데 290kg은 회원들에게, 나머지 230kg은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됐다.

이어서 오후 5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밝은사회 제주중앙클럽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가족들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단체 게임과 만찬을 통해 서로 격려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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