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을 도의원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사진보당 제주도당 제공)
아라동을 도의원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사진=진보당 제주도당 제공)

양영수 아라동을 도의원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이동식 이불빨래 시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노인분들은 물에 젖은 이불빨래를 꺼내고 넣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다”며 “노인분들의 편안하고 따듯한 잠자리를 위해 이동식 이불빨래 시행은 반드시 시행해야 할 필수사업”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경상남도, 전남도 해남시, 걍원도 삼척시 등 전국 곳곳에서 이동식 빨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식 빨래 서비스는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배달까지 해주는 것이며 노인분들의 보편적인 생활돌봄서비스의 성격을 갖고 있다"며 "초고령사회 준비는 가족돌봄에서 사회돌봄으로의 전환을 필수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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