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가 2024년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프랑스자수, 도자기공예, 기초영어, 천연화장품 만들기, 방송댄스로 총 5가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역량강화 및 여가활동을 하고 싶은 센터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각 프로그램 당 6명으로 8~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교육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연희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활동참여를 도모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센터(064-762-17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