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피는 동백’을 주제로 제2회 제주여자중•고등학교총동문회 ‘동백미술인회’ 회원전이 마련된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동문미술인들이 각자의 예술혼과  열정을 다해 만든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6회 부터 62회 동문까지 참여하는 '동백미술인회'는 제주여중•고 동문 미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창립 됐다. 또한 회원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총동문회의 위상을 높이며 더 나아가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격년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는 '동백미술인회' 박민자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감성과 경험을 담아낸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개막행사는 24일 오후 3시부터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문의 010-2620-3706)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