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귀포시문화센터)는 3월 5일부터 19일까지 2024 문화도시 활성화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공모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한 문화다양성 체험 프로그램인 ‘도시를 바꾸는 시민’과 문학, 전시, 공연예술, 다원예술 등 창작활동 프로그램인 ‘도시를 가꾸는 문화예술’로 각각 일반 시민과 예술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 문화도시 활성화 프로그램은 문화소외 및 문화불균형 완화를 위해 문화다양성에 기반, 서귀포가 가진 노지문화를 활용,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주제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제안된 프로그램은 심의를 통해 선발되며 ‘도시를 바꾸는 시민’ 프로그램은 최대 300만원, ‘도시를 가꾸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최대 개인 500만원, 단체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본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주도해 문화다양성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현,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귀포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동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 서귀포문화도시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문화도시 활성화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사업공고 및 신청서류에 관한 내용은 서귀포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Lin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064-767-95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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