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숙 예비후보.
강민숙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민숙 예비후보(62)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해 "어린이공원’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어린이공원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해 조성되는 시설인 만큼 도내 모든 어린이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지역에 고르게 갖춰져야 한다"며 "하지만 아라동을 지역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제주시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26곳 중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공원은 월평동에 위치한 2곳이 전부"라며 "금천마을과 월평마을, 월두마을, 간드락마을, 영평상동과 영평하동에는 어린이공원이 단 한 곳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아라동 전체 지역에 조성된 어린이공원 13곳 중 11곳이 아라동갑 지역에 집중돼 있어 아라동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은 절실한 상황"이라며 "면적과 인구, 특히 어린이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어린이공원은 마을마다 충분히 조성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제주도의 '어린이공원 등 조성 및 지원 계획’에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공원 확충을 담아내겠다”며 “아라동을 지역의 어린이들이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면서 도전과 모험,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반드시 어린이공원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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