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전날인 24일 제주도내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김한규 선거사무소 제공)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전날인 24일 제주도내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김한규 선거사무소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도심 벤처타운을 조성, 창업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인 청년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전날인 24일 제주도내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후보는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창업 초기에 사무실을 구하기 막막하고 고민을 나눌 동료를 찾기 어려웠던 창업가들의 고충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또 "워케이션 공간에서 타지에서 온 창업가들 및 대기업 직원들을 만나 친분을 쌓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 산업 활성화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김 후보는 "창업 초기 사무실 마련을 지원하고, 청년 사업가들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며 "이외에도 청년 창업가분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을 면밀히 살피고 돕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