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여파로 도민들이 닭고기·오리고기 안전여부에 따른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가금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 붐 조성 대책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농협은 우선 지도경제 부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하는 축산물소비확대 추진반을 구성 13일부터 수급안정시 까지 운영하며, 첫번째 소비촉진행사를 오는 16일 11시부터 13시까지 시청 어울림마당과 칠성로 금강제화 앞에서 동시에 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지점장 및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후렛 배부, 무료로 계란 나눠주기, 삼계탕 시식 행사 등을 개최한다.

또 의약관련 단체와 소비자단체를 통해 소비홍보에 공동으로 나서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아울러 소비촉진행사로는 닭고기·계란 팔아주기 운동 전개, 주1회 닭고기·오리고기 먹기운동 전개,구내식당 운영 등의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한다.

계통 사무소는 주 1회이상 닭고기·오리고기 의무 제공, 도내 초등학교에 소비 홍보 팜플렛 제공 및 교육청에 협조 요청, 농협가족을 총동원한 소비촉진 홍보 등을실시한다.

또 양계협회와 육계조합과 연계, 양계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 닭고기·오리고기코너에 소비촉진 현수막을 부착하고 닭고기.오리고기 특별할인 판매실시, 계통사무소 금융점포에 계란판매코너 설치 등 소비촉진 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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