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선거구 통폐합과 관련 진통 끝에 특위 여야 간사회의에서 합의된  제주도 선거구 3석 유지에 대해 자민련 김학원 의원이 정개특위에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자민련 김학원은 의원은 오후 5시께 개회된 정개특위에서 제주도선거구 3석 유지와 관련, "이는 명백한 위헌이며, 게리맨더링"이라며 여야 간사회의에서 합의된 제주시.북제주군 갑,을 선거구 협의 내용에 대해 반대를 의사를 밝혔다.

자민련 김학원 의원이 반대의사를 표시하면서 제주도 국회의원 정수 3석 유지라는 여야간 합의 내용이 또 다시 표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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