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 오정연. 뉴시스
'국보급 센터' 서장훈(35.인천 전자랜드)이 KBS 오정연(26) 아나운서와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월 KBS 1TV '비바점프볼' 이라는 코너를 통해 오 아나운서를 처음 만난 서장훈은 지난해 5월 친구를 만나러간 자리에 오 아나운서가 동석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만났고 이후 연락을 꾸준히 주고 받으며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L 대표 노총각 가운데 한 명인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의 단아한 모습에 끌렸다고 하면서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긴 하다고 했고 하지만 대중에 알려진 사람이라 조심스럽고 그냥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스타 골든벨' '클래식 오딧세이' '생방송 세상의 아침' KBS COOL 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아한 인상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의 사랑은 2007년 12월 웨딩마치를 올린 축구스타 김남일(빗셀 고베)-김보민(KBS 아나운서) 커플에 이어 두 번째로 스포츠스타-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투데이 객원기자>

<허지훈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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