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오전 90%, 오후 80~60%)가 온후 오후 늦게 개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며 산간에는 1~3㎝ 정도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산간지역 도로의 경우 31일 오전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육상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 발효중인 풍랑주의보는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까지 확대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항해하는 선박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31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5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2.0~3.0m, 오후 1.5~2.5m로 일겠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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