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국제공항에 강풍경보와 하늘에 돌풍현상을 일으키는 '윈드 시어(wind shear, 바람진행 방향에 대해 수직 또는 수평방향의 풍속변화)'까지 발효돼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날 오전 7시55분 김포 출발 제주도착 아시아나항공 890207편이 결항되는 등 국내.국제선 출발.도착 20편이 잇따라 결항됐다.

앞서 12일에도 강풍과 윈드 시어로 왕복 33편의 항공기가 운항하지 못했다.

제주도 전해상에도 풍랑경보가 내려져 제주와 육지를 잇는 6개항로 12척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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