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 휴면예금 전담 창구.
제주은행은 '고객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8개 전 영업점에서 지난해 말부터 실시하고 있다.

휴면예금이란 은행 등이 요구불예금, 저축성예금 중에서 관련 법률에 의거 시효(은행예금의 경우 5년)가 완성된 이후 찾아가지 않는 예금을 말한다.

휴면예금 존재여부는 인터넷 간편조회(주민번호, 성명)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해당금융기관의 영업점을 방문해서 요청해도 된다.

제주은행은 휴면예금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우편, 팩스 등으로 안내를 하고 있다. 30만 원 이상 휴면예금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안내문도 발송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이후 소멸시효가 된 휴면예금은 휴면예금 관리재단으로 출연하게 된다.

이렇게 출연된 휴면예금은 저소득층 창업지원 사업, 저소득층 취업지원 사업,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 있는 자에 대한 소액금융지원 사업,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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