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2009 톱탤런트 선발대회'의 나이 제한을 완화해 지원폭을 넓혔다.

SBS는 이번 탤런트 선발대회의 나이 제한을 남자(고졸이상)와 여자(미혼·고교 재학 이상)를 1980년생 이하로 완화했다고 20일 밝혔다. SBS는 당초 응모 자격을 남자 28세와 여자 25세 이하로 제한을 뒀다.

SBS는 “공채 탤런트 선발대회 공지가 나가자마자 많은 지원자들이 나이에 대한 문의를 해와 나이 제한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2003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지원은 3월6일까지 SBS홈페이지(sbs.co.kr), SBS 톱 탤런트 홈페이지(sbstoptalent.co.kr)에서 하면 된다.

3월15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과 카메라테스트, 합숙훈련 등을 통해 5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SBS 공채 11기로 1년간 SBS 출연기회를 보장받는다.

SBS 공채탤런트 출신은 김명민, 김주혁, 공형진, 박광현, 최성국, 류진, 성동일, 유준상, 원기준, 정혜영, 황보라, 김남주 등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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