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도시(U-City)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물리 공간과 사이버 공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도시영역 전반을 융합(convergence) 및 통합(Integrated)함으로써 지능적이며(Intelligent) 스스로 혁신되는(Innovative) 새로운 도시 형태로 정의할 수 있다.

세상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작업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은 결국 통신기술이다. 유무선 통신이 결합하면서 유비쿼터스 시대는 꽃을 피게 된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U도시는 기존의 물리공간과 사이버공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제3의 공간을 매개로 한 새로운 도시 형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U도시 건설은 △친환경적 생태도시 △정보통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첨단정보도시 △공공서비스가 기능적으로 복합화되어 제공되는 도시 △안전하고 즐거운 삶이 보장되는 도시 △도시내 통합센터에 의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로 도시기능이 운영되는 도시 △중앙정부와 구분되는 지방 거버넌스 행정(민관협력방식)에 의해 관리되는 도시 등으로 규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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