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규 북
3·1절은 90주년 맞는 날이다.

5천만 동포의 한사람으로서 그들과 함께 이 슬픔과 감회속에 잠겨보다 생각하면 수난과 치욕의 36년이 울고, 견디기 어려운 수모와 핍박속에서 우리 선배들은 신음했었다. 하니 실로 오늘의 슬픔속에서 의의는 크다 하겠다.

승화시키는 민족절 슬기를 발휘해야만 하며, 지금의 현실을 냉철하고 투명하게 직시하며 또 다시 이 땅에 그날의 아픔을 불러 들여서는 안될것이며, 해마다 맞는 3.1절 속에서 우리 국민은 우리 자신의 위치를 찾아내고 점검 할 수 있었음이 사실이었다.

그러기에 오늘이 3.1절이 주는 교훈과 경각심이 어떠한 것인지를 우리는 십분 이해하고 행동에 옮겨야만 할 것이다.

그리하여 민족의 의지와 행동을 한데모아 민족의 저력으로 허리 끊긴 산하, 두동간된 내 강산을 하나로 통일시켜 놓아야 할 것이다.

다시한번 슬프고 슬픈날에 우리 국민의 처해있는 현실의 난을 타개하려는 각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또 모두가 그러리라 믿는다.

90년전 그날 숨겨 두었던 태극기를 손에 손에 흔들며 거리로 뛰쳐나와 함성을 지르던 그 모습들이 눈에 선해온다.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 하지 않으면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할수 있나 생각해보자!

왜 우리는 36년간 다른 민족의 치하에서 수난을 받아야 했으며 두동간난 허리는 무엇때문인가 하는 말이다.
상기하자 지난 2005年 3月16日 日本시네마현 의회에서 독도(다끼사마)를 자기나라 땅이라는 망언을 하자 우리 국민 모두가 즉시 독도사수에 앞장 섰던 일. 이게 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의 단합된 힘이다.

3·1절 광복절에 전 가정에 태극기 게양하는 것이 먼저 산하한 호국선열들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한 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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