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기준 농협중앙회 일반자금 대출금은 1조567억원으로 지난해 말 8,886억원에 비하여 19%가량인 1751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제주농협지역본부 산하 농협중앙회 19개 점포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가계자금,기업자금 및 1차산업 등에 지원한 일반대출금이 1,75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동안 대출한 금액인 1,092억원보다 62.4%가 증가된 것이다.

이처럼 농협대출금이 성장하는 이유는 제주도내 가계,기업 및 1차산업 부문인 농업자금 지원 확대와 함께 주택자금 대출에 중점을 둔 결과로 보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대한 저금리의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농어촌진흥기금 등 농업인에 대한 저리대출을 중점 추진하여 한반기에도 1천억원이상을 대출하여 대출잔액을 1조1천억원이상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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