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라마는 제주말로 '여기'라고 할때 쓰는 '이디' 와 성스러운 행복의 땅 '라마나욧'를 조합한 이름이다.
밴드 맴버 각자의 몽상중 진상을 담은 이번 2집 앨범에서는 달을 노래하는 '스파클링 샤이닝', 별을 따라 가는 '아무도 찾지 않았던' 등이 실려 있다.
마지막곡인 '그래, 그곳에 가면'은 이 세상 속 소박한 몽상가들과 공감하고 싶은 그들의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제주에서 작업되어진 앨범인만큼, 그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관객들을 만나왔던 간드락소극장에서 2집 앨범의 첫선을 보인다.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2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만날 수 있다. 양정원, 최상돈, DP Crew, 재주소년, 데빌이소마르코의 축하무대로 함께 한다.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관람료는 무료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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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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