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와 행정시 및 읍면동 6급 이하 직원 37명으로 '읍면동 기능강화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스터디그룹은 11일 올해 첫 모임을 갖고 운영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스터디그룹은 읍면동의 조직·사무배분·예산·인사·주민자치센터·민원 및 도정현안 등에 대한 사전 주제를 선정해 월 1회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교수와 도의원 등 관계 전문가를 초청한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방훈 자치행정국장은 “스터디그룹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자치법규 개정, 예산반영 등 구체화시켜 구성원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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