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와 함께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미래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과 재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주제의 태풍예보 및 방재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태풍센터 소개 및 태풍예보 현황'(강남영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예보관), '태풍모델 향상 방향'(문일주 제주대 교수), '제주도 재해예방 시스템 및 태풍재해 종합대책'(신재헌 제주도 치수방재과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하민철, 위성곤 제주도의원과 임상준 서울대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지정·종합 토론을 벌인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이번 포럼 개최로 다양하고 정확한 태풍 관련 정보제공과 방재관련 기관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태풍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국가태풍센터를 제주 차원에서 태풍·방재관련 협력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역할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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