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단오을 맞아 세시풍속 체험 행사 장면.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가정의 달 5월 맞아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박물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위한 '토요일의 보물찾기'란 주제는 '처음 만난 호기심 나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인 '2차 엄마.아빠와 박물관나들이'는  9일, 23일에 '유배지에서 꽃을 피우다', '기원을 담은 그림, 무신도'를 주제로 진행한다.

다음달 4일과 6일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워크숍 '가가(家家)호호'가 진행되고, 31일에는 단오를 맞아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선물, 단오부채'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하는 특별전 '순수한 아름다움, 백자'와 연계해 전시 내용의 이해를 돕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조선백자 이야기'가 오는 9일 진행되며, 기간 중 백자 문양 스탬프 체험 공간이 상설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국립제주박물관은 사회복지시설, 교육복지사업,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와 꿈 나누기, 행복충전소' 참가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제주박물관은 다음달 초 황금연휴를 맞아 당초 휴관일인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특별개관한다. <제주투데이>

프로그램 내용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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