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무한사랑봉사회(회장 김연옥)는 가족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자연세상 만남'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무한사랑봉사회 자매결연 중증장애인시설인 창암재활원(원장 박광수)원생들을 유리의 성으로 초청해 봄나들이 및 점심을 제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000년 제주시청공무원들로 구성된 무한사랑봉사회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이면 중증장애아동시설인 창암재활원 및 살레시오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쉼 없는 이웃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공무원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돕기에 온가족의 함께하고 자녀교육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한편 무한사랑봉사회는 지난 2007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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