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는 9월9일 오후 5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닭고기 시식회와 계란 나눠주기 이벤트를 펼친다.

농협은 이날을 ‘구구-DAY’, 즉 ‘닭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농가 주부와 고향주부모인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버터구이 시식, 계란 999개 나눠주기 등의 내용으로 판촉행사를 전개한다.

농협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예로부터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부르던 것에 착안해 매년 9월9일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하고 닭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벌여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