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남제주군 안덕면지역에 연수원을 조성한다.

9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안덕면 화순리 1882의 1번지 일대 자연녹지 9900㎡에 신청한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59㎡의 연수원 건축계획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했다.

남군은 건축부지에 위치한 기존 식생의 보호방안을 제시하고 주변 환경을 최대한 보존해 연수원을 짓도록 조건을 달았다. 또 연수원 주변 조경수는 향토수종으로 심고 지붕도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주문했다.


남군은 SK텔레콤 연수원이 들어설 경우 유동인구가 늘어나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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