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환경단체인 (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시태)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캠프를 마련한다.

8월7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옛 조수초등학교를 새롭게 꾸민 곶자왈생태체험장과 오름, 곶자왈 등지에서 '2009 청소년곶자왈 신나는 여름생태캠프'(자연속으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만 참여하는 어린이캠프와 부모들도 함께 하는 가족캠프로 구성됐다.

곶자왈사람들 회원, 그 가족, 기타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참가신청은 29일부터 8월3일까지. 문의 ☎ 772-5611.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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