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좌남수.김완근 의원.
9일 열린 제주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회의 문화관광위원회 소관부서 통합심사에서 제주자연유산해설사 급여가 도마에 올랐다.

전문직임에도 불구하도 너무 적은 액수를 받고 있다는 것.

좌남수 의원은 "자연유산해설사 일당이 너무 적다"며 "활동비가 3만 3000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완근 의원도 "자연유산해설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직"이라며 "감귤따러 가도 4만 5000원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철수 문화진흥본부장은 "자연유산해설사 신청자들은 여가시간을 이용한 자원봉사 차원에서 시작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자원봉사 개념으로 일당을 계산하면 안된다"며 "그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봉사개념이 아니라 직업개념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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