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은 20일 당사에서 상무위원회의를 열어 2010 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우남 도당 위원장, 제주도의회 오영훈.김병립.김행담.위성곤.문대림.방문추 의원, 박기수 청년위원장, 홍석빈 노인위원장, 부형종 장애인위원장, 오정희 직능위원장, 이봉만 지방자치위원장, 송창권 교육연수위원장, 양윤녕 사무처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상무위원회는 이날 도당의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부위원장 49명, 6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참석자들은 '4대강 백지화 및 행복도시 원안 사수를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적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소영, 강부자 등의 이기적인 삽질 공화국, 건설독재를 지향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개혁을 위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국민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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