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국회의원.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이 2009 국정감사우수의원에 이어 2009 국회 입법 최우수의원에도 선정됐다.

22일 김우남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2월 9일 정기회 종료까지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제출 법안 및 정책 실적 심사를 실시한 결과 김우남 의원을 비롯 7명을 최우수의원으로 33명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제출 법안 실적에 따른 최우수.우수의원의 선정은 대표발의 법률안 건수 30% 가결건수 70%를 적용, 발의.가결건수 중 제정법안과 전부개정법률안은 3배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58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새로운 법률안을 성안하는 제정법에서는 가장 많은 11건을 대표 발의해 법안의 양과 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1차 산업, 복지, 제주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법안 발의를 해왔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입법활동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수상의 영광까지 얻었다"며  "제주도민과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여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