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 부상일)은 28일 "제주4.3과 관련한 예산이 정부안(20억원) 보다 10억원 증액된 3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당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예산심사소위원회에서 이같이 협의됐으며, 번영로 관련 예산도 일부 증액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부상일 위원장은 지역 주요 현안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성탄절 연휴에 서울에 머물면서 당 소속 예결위원들과 접촉했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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