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검사들의 '맏언니'인 조희진(53·사법연수원 19기)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여성 1호' 수식어를 하나 더 추가했다.조 차장검사는 6일 검찰 인사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제주지검장으로 부임한다. 1948년 검찰 창설 이래 67년 만에 첫 여성 지검장이다.그는 재작년 12월 정기인사 때 검사장을 단 첫 번째 여검사라는 기록을 세운 바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이 "2015년은 JDC가 제주국제자유도시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올해 사업 구상을 소상히 밝혔다.또한 오는 12일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로 조성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을 착공하고 건축공사에 제주도 내 건설사의 참여 비중을 늘려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2017년 9월 미국
지난 연말 도의회가 새해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민생예산이라 하더라도 꼭 필요한 예산만 되살리겠다는게 제주도의 입장인데, 사회단체들이저마다 우리 예산부터 되살리라며 요구해 예산 편성부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사상 초유의 대규모 예산 삭감사태를 해결할 응급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제주도가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5년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들어 3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102만2천517명으로 지난해(2월 8일)에 견줘 5일 앞서 100만명을 돌파해 사상 최단기록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광객 87만6천338명과 비교해서도 16.7% 증가한 것이다. 내국인은 86만811명, 외국인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3일 오전 10시 10분,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 앞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자원봉사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5나눔캠페인’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열매 온도탑 폐막식를 진행했다.지난 해 11월 20일부터 73일간 이어진 나눔 대장정은 많은 도민들의
추경예산안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가 도민 설문조사로 예산안을 짜겠다고 밝히고 있다.하지만, 제주도의회는 이 같은 방식이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예산 심의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제주도가 제시한 되살릴 예산항목을 정해달라는 요구가 도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도민의견 수렴으로 방향을 바꿨다.김용구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삭감
관세청이 2일 서울지역(3개)과 제주지역(1개)에 신설하기로 한 4개의 면세점 사업자 신청 공고를 냄에 따라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둘러싼 업계의 쟁탈전이 본격화했다.이날 공고가 난 4개 면세점 가운데 제주지역 면세점과 서울지역 면세점 1곳 입찰은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지역 면세점 2곳에는 대기업 참여가 가능하다.면세점 특허를
지난 달 28일, 금융위 ‘2014년 하반기 은행 혁신성 평가결과’ 제주은행이 지방은행 리그에서 최하위(7위)로 평가됐다.그런데 평가방식에 있어서 지역적 특수성과 은행 규모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형평성이 떨어지고 공정하지 못한 평가 결과를 초래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특히 제주지역처럼 경제규모가 작고 제조업 비중이 낮은 지방 소
어제, 29일은 '희망2015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날이다.당초 모금 목표액이 28억1700만원이었고 어제 까지 모금액이 목표치를 넘어선 32억3200만원이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시내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고 모금기간 내내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모금액을 온도로 표시해왔다.29일에는 모금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2817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에 마감 2일을 앞두고 114.7도를 기록했다.수치상으로 보면 지난 희망2014나눔캠페인 모금실적 27억
빼어난 자연 환경으로 유명한 우도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10명 가운데 1명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다.그런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곳 해변이 인공구조물 때문에 사라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우도 홍조단괴 해변은 에매랄드 빛 바다와 하얀 모래 밭으로 절경을 이룬 아름다운 바닷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과 우뭇가사리 같은 얕은 바다에 사는 홍조
지난해 11월 2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제주특별자치도청 4층 대강당에서 ‘희망2015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희망, 나눔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딛었다.이날 행사는 원희룡 지사, 구성지 의장, 이석문 교육감, 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35
제주 해군기지를 둘러싸고 또다시 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국방부가 해군기지 관사 건설을 반대하는 농성장을 강제 철거하겠다며 강정마을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해군이 72세대의 군 관사를 짓겠다는 부지에서 강정마을회와 해군기지 반대단체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그동안 해군기지 사업단이 5차례 철거를 예고했다 미뤄왔던 곳이다.제주도는 지난해 11월 대체부지
권영수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이 제주특별자치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발령되었다.권영수 행정부지사(1962년생)는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으로 경북대 개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93년에 경북대학교 개발행정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수여 받았다.2007.7.1.일 공위공무원으로 임명되어 법무부, 소방방재청, 행정안
제주도 빅 3 공기업 중 하나인 제주개발공사가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조직의 효율성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2일 기존 1실 5본부 1센터 17부 조직체계를 3총괄 25팀 체계로 조직을 개편했다.이처럼 팀제로 조직을 개편한 것은 최근 위기에 처해있는 삼다수 판매부진을 극복하고 업무별 전문성을 증대하고 책임경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일본국제교류기금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서귀포 예술의 전당과 공동으로 오는 31일(토) 오후 5시 부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류큐왕국 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오키나와 궁중 음악과 무용, 그리고 서민들이 즐겨 부르던 민요를 선보이는「서귀포에서 만나는 오키나와-일본 오키나와 전통음악과 궁중 무용」제주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오키나와 전통악기인「산신(三
제주관광공사가 올해 신규 수익사업으로 시내 면세점과 항만 면세점을 추진한다.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쇼핑 인프라 확충과 면세점 운영 수익의 지역 재투자를 위해 시내 면세점과 항만 면세점에 진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관광공사는 우선 제주지역에 추가 설치되는 시내 면세점의 경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을 통해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다는 측면에
이정협(상주)과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연속골을 앞세운 슈틸리케호가 이라크를 제압하고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55년 만의 우승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 20분 이정협의 결승 헤딩골과 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제33대 제주도관광협회장 선거일을 오는 2월 13일로 확정했다. 관광협회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입후보자를 접수한다. 회장 자격은 도내·외 거주 불문하고 관광마인드와 지식, 사업경험, 리더십, 덕망이 있는 인사로 관광진흥법 제7조(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시내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JDC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내국인면세점을 운영해 막대한 수익을 챙기고 있는 기업이다.김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면세점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시내면세점은 이미 '황금알'로 인식되고 있는 사업이다
제주도관광협회장 선거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제33대 회장 선거일을 오는 2월13일로 확정하고 입후보자 접수 등 일련의 내용을 공고한 가운데 현 김영진 회장(49)과 장명선 제주하나호텔 대표(58)가 출마 의사를 굳히는 등 일단 양자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도전으로 지난 201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