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상담학회제주지역학회(학회장 윤영식)에서는 지난 달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대학교사범대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윤영식 지역학회장의 개회사 및 인사에 이어서 정성화 한국청소년상담학회 회장(공군사관학교 교수)의 다중 지능검사를 통한 청소년들의 진로적성검사에 대한 기조 강연과 박정환 교수(제주대학교 교육학과)의 청소년 아이들의 특성을 위기인가, 기회인가에 대한 주제강연, 그리고 박윤희 상담전문가(제주대학교 박사과정)의 주제강연에 따른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정성화 교수는 강연에서 다중지능
지난 2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다온아트홀에 의미있는 피아노 콘서트(Piano Concert)가 열렸다.이번 공연은 음악 단체인 ‘Bukket de Musique’가 ‘예술 워크숍’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제주출신 김혜경 전 숙명여대 객원교수가 기획과 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인 김명선 숙명여대 명예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고미희 제주도립 비상임단원 등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베토벤 후기 피아노 작품으로 시작해서 낭만기 피아노 음악까지 아홉 번에 거쳐 렉쳐
1994년, 제주에 들어와 살면서 중도의 세계를 작품으로 만들어 온 이왈종 화백(78세)이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 제주'와 새롭게 만났다.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빛의 벙커 제주에서 국내 작가 최초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빛과 음악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벙커에서 이왈종 화백의 전시를 오픈하면서 해외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외 작품의 교류를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이 화백의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 2023 생태 환경 주제 탐구 발표회에서 동상을 받은 팀에게 상장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푸른세상지킴이 팀(강지우, 고건호, 김도윤, 오승현)은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람사르습지 등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제주 자연 탐방기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아름다운 제주를 소개하고 학교텃밭 가꾸기 체험담을 엮어 친환경적 생태환경 감수성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도 전달하였다.고성무 교장은 "서귀포중에서는 세계의 보물섬 제주의 생태환경
2023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이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내 아젠토피오레컨벤션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청소년자원봉사자 및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도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자원봉사자 가운데 NLCS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13학년 문석현 군이 우수 청소년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표창장을 받은 문석현 군은 “시간이
동심초 제주여성회(회장 임강자, 이하 동심초)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아연로에 위치한 남현김치 2층에서 행복이음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김장나눔행사는 정성껏 담근 10kg 상당의 김치 50박스를 제주하나센터를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했다.‘밝은사회실천연합 제주여성회’가 지난 2018년 4월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시킨 비영리단체인 동심초는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순수한 봉사단체다. 또한 동심초는 다양한 회원들이 모여서 ‘같은 마음으로 모인 민초’
제주유나이티드 공식후원사인 ㈜휴온인베스트먼트(대표 김경보)는 제주유나이티드 승리를 위해 오는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치킨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휴온인베스트먼트(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가 제주 토종기업으로서 강등의 위기에 있는 제주유나이티드를 위해 치킨 150마리를 팬들에게 후원하는 행사다.제주유나이티드는 앞으로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서울과 격돌하며, 현재 10승 9무 16패로 승점 39점의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등의 위기에서 10위인 수원 FC와 승점 7점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인문숲이다(대표 강은미)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시와 극으로 풀어낸다.여성의 주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제주 신화 시극 공연은 12일 오후 3시부터 '달 옆에 별이 하나' 시연회와 이어서 오후 5시부터 올해 세 번째 이어지는 ‘즐거운 딸들’ 본공연이 진행된다.이번 시극 공연은 기획 및 시 감수에 강은미, 연출 및 대본 시낭송 지도에 강서정, 출연진으로 백주또 역 양은주, 자청비 역 고순정, 감은장 역 천경자,
제주카멜리아코러스(단장 김경순)가 다음 달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제주카멜리아코러스는 제주지역 명문사학인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도내 최초의 동문합창단으로 80대부터 20대까지 선배와 후배 50명이 참여하고 있다.지난 2002년 7월 창단한 제주카멜리아코러스는 제주여자중·고등학교의 상징인 동백꽃을 의미하는 이름과 함께 ‘청소년에게 꿈을 어른에게 추억을’이란 슬로건으로 2년에 한 번 의미있는 연주회 무대를 만들고 있다.그동안 제주카멜리아코러스는 일본 와카야마시 합창연합회
제주썬호텔&카지노 임직원들은 19일 청정제주 만들기 캠페인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탄소 중립 실천의 하나로 진행됐다.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제주시 별도봉 해안의 4·3유적지 곤을동 주변 해안과 삼양 해수욕장 일대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코로나로 휴업했다가 지난해 10월에 재오픈한 제주썬호텔&카지노는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지금은 어느 정도 영업 정상화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사회환원사업으로 생명나눔 헌혈에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의 작은 밀알이 될 것을 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제주커머스(대표 한대현)는 블록체인 기반 국가 간 송금 및 결제 서비스인 TIER를 제공하는 Advanced 프로젝트(대표 Ashiek Anandhaw)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각사가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결제 사업에 있어 협업을 통한 상호 관광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약이다.지난 2017년도에 설립된 제주커머스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특산 농수산물과 관광상품을 e-commerce와 결합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
밝은사회 제주중앙클럽(회장 이승학) 회원 10여 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저수지 일대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밝은사회 제주중앙클럽의 자연애호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저수지 주변에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했다.또한 이날 세계평화운동 가운데 하나인 이웃돕기 활동도 이어졌다. 용수리에 거주하는 김태웅 할아버지를 방문해 쌀, 돼지고기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밝은사회운동은 선의·협동·봉사·기여의 3대정신을 바탕으로 건전사회운동, 잘살기운동, 자연애호운동,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중국 강소성 염성시(盐城, 장쑤성 옌청)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 라는 주제로 세계해안포럼 (World Coastal Forum, WCF)이 열렸다.이 포럼에서는 지구상 현존해 있는 연안 습지를 보존하고 보호해야 할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며 또한 연안보전지식 및 우수사례 홍보, 연안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 등 해안 생태계 보호와 습지 보전에 중점을 두었다.개막식인 9월 25일 오후엔 강소성외판공실과 염성시정부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해안습지도시연맹원탁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세계해안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카세로지 호텔(대표이사 박찬수)은 최근 관광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호텔 등급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확정 받았다.올해 3월 오픈한 카세로지 호텔은 23실 규모의 부티크 호텔로 그동안 3성급에 머물렀던 제주도내 부티크 호텔로는 처음 5성 등급을 받은 것이다. KASELODGE(카세로지)는 부티크 호텔 최초로 국내에서 5성급으로 지정된 올인클루시브 프라이빗 하이엔드 호텔로 미슐랭가이드(히로시마/에히메) 5스타 호텔의 다이닝을 총괄했던 일류쉐프 ‘시카와타리 쇼고’가 카세로지 다이닝의 총괄 쉐프를 맡고 있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공예박물관에서 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박선희 도예작가의 개인전 '제주의 자연에서...흙속의 삶, 삶 속의 흙'을 마련한다.제주의 돌, 바람, 바다를 담아낸 이번 개인전에는 작가가 기억하는 어린시절의 추억어린 제주를 도자기에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작가는 한 가정의 딸이자 아내, 어머니의 역할을 해내면서 고향 제주의 끊임없는 변화를 작품으로 표현해냈다.작가는 흙을 만지고, 형태를 잡고, 돌로 표면을 두드려 자국을 옮기고, 자연의 색을 담아 불위에 올린다. 가마에 들어간 작품들은 불 속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한평생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살아 온 김문자 명예 고문의 발자취를 정리했다.14일 오후 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도지사 2층 강당에서 김문자 명예 고문의 미니 자서전인 'My Story-김문자, 나눔과 봉사로 채운 그녀의 이야기' 발간 기념회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평소 봉사와 나눔을 같이 했던 지인 100여명이 함께 했다.1938년생인 김 명예 고문은 1968년 제주적십자사 자진봉사회(현 청솔 봉사회)에 입회하면서 50년 동안 적십자와의 인연을 맺고 늘 소외된 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시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에서 열리는 이상홍 작가의 '그때 그냥 제주' 전시는 지난 6년간 제주도 원도심 일대에 거주한 작가가 보고 들은 제주 풍경과, 제주 이야기를 평면과 입체화 시킨 작품 32점을 선보인다.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시각예술부분 C형 개인전 선정 전시인 '그때 그냥 제주' 에 선보이는 작품은 현재 진행형인 제주의 4.3 사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은 작가가 난개발중인 현재의 제주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없었을 제주도 본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시작됐다.이상홍 작가는 이주해 온 제주에서 여러
제주영어교육도시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김경보)는 11일 야간에 고기철(前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과 함께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제주영어교육도시 범죄예방 및 사회 일반의 안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날 영어교육도시 방범활동은 제주도 치안의 수장역활을 역임한 고기철 전 청장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또한 이날 방범 활동은 협의회 발대식 이후 첫 행보로 협의회 김경보 회장, 고기철 전 청장뿐만 아니라 대정파출소 직원 및 학부모 30여명이 함께 CCTV가 없는 사각 지역 및 골목길 주요 우범지역을 위주로 도보 순찰 활
10일 인천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4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제주출신 고군택이 연장전에서 태국의 P. 콩왓마이를 누르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군택은 어제 인천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치고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사흘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고군택은 교포 선수 이태훈(캐나다)과 함께 공동 1위로 10일 최종 라운드를 치뤘다.마지막 날 라운딩에서 4언더를 기록, 토탈 19언더로 경기를 마친 고군택은 이날 9언더를
제주출신 하석홍 작가가 〈Kiaf, Frieze 2023〉에 리서울갤러리와 참가한다.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서울'과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에 하석홍 작가는 그간 제주의 돌을 중심으로 회화, 오브제 설치, 공공미술 등의 영역에서 폭넓은 예술적 역량으로 자신의 고유한 조형언어를 선보인다.〈Theoria〉와 〈Beginning〉 시 리즈 8점이 출품될 이번 행사에서 한지와 고지(故紙)의 뒤섞임으로 미세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 는 작가의 작품들이 전세계 컬렉터들에게